sensoji Tokyo Main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아사쿠사 센소지 방문 후기

도쿄 관광 명소지이자 634m의 높이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중 하나인 도쿄 스카이트리와 얼마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쿄의 유명한 관광 명소 아사쿠사(센소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도쿄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지만 가장 오래된 사원이기도 합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근처
 

아사쿠사 입구에 보면 센소지 절에 들어가기 전에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라도 해도 무리가 안될 정도로 화려하고 잘 알려진 붉은 등(가미나리몬)이 걸려 있습니다. 이 가미나리몬의 무게는 약 700 킬로그램정도 된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그리 무거워 보이지 않았는데… 700 킬로그램이라니… 많이 놀랐습니다. 가미나리몬 밑에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 관광객이 워낙 많아 한참 기다리다 사진을 찍었네요.

센소지 종 앞
 
센소지 종 밑

센소지 정문에서 중문까지 가는 길에 나카미세라 불리는 250 미터 가량되는 골목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곳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상징하는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제품으로는 일본 쪼리, 고구마 스틱 스낵, 부채, 붉은 등과 나무 젓가락 등이 있다고 합니다.

센소지 나카미세라
 
souvenir

이 곳에서 꼭 체험해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오미쿠지를 뽑는 것입니다. 오미쿠지는 관음보살의 메시지로 알려져 있으며, 운수를 알려주는 쪽지라고 봐도 됩니다. 나무로 된 상자 안에 1~100까지 숫자가 적힌 막대기가 들어 있는데 흔들어서 나온 막대기의 숫자의 서랍을 열면 운수를 알려주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이 때 흉이 나오면 그 종이를 매달아 놓으면 흉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오미쿠지 한 장 가격은 100엔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보시면 오미쿠지를 한 번 꼭 뽑아 보세요. 오미쿠지 메시지는 일본어로 적혀 있으니, 주변에 일본어를 아시는 분께 뜻을 여쭤보셔야 할 거에요 ^^

센소지 아사쿠사 오미쿠지

본당 앞에는 연기를 몸에 맞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이 연기를 아픈 몸에 맞으면 치료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한 번 체험해 봤습니다. 향이 진해서 숨을 잘 쉴 수가 없었지만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센소지 본당 앞 연기

센소지 관광을 마치고 배가 출출해져서 찾은 곳은… 홋피 거리. 다양한 음식을 파는 이자카야와 옷가게들이 자리잡고 있는 활기찬 거리입니다.
관광 후 즐기는 이자카야 음식과 맥주… 정말 이 맛에 여행합니다. 가격은 서민적이고 맛은 일품인 홋피 거리 이자카야를 꼭 방문해 보세요. 이렇게 반나절 관광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과 음료로 관광을 마무리하는 것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센소지 홋피 거리

Top Image By Mattias Hill [CC BY-SA 3.0 ], from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