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일본의 관광지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일본의 관광지 TOP5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참고로 하는 소비자 평가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가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일본의 관광지 탑 30을 2019년에도 공개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탑 30중 상위 4위까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미 알고 있거나 이미 가보신 여행지도 있을 것이고, 의외의 여행지도 있을 것입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 정보에서 다음 여행지의 힌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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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6년 연속 1위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伏見稲荷大社)

주황색의 도리이가 겹겹이 늘어선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는, 그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의 관광지입니다.백여우와 주홍색의 도리이가 유명한 이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진자이랍니다. 이 진자의 가장 큰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주홍색의 도리이가 끝없이 늘어서 있는 <센본토리이(천개의 도리이)>입니다. 특히 인스터 그램에서 인기로 외국인에게 포토제닉한 교토를 대표하는 풍경을 제공해준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주황색의 도리이…… 그 속에 있으면 마치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습니다.

<사진 인용 https://www.photo-ac.com/>

본전에서 이 천개의 도리이를 거쳐, 오쿠샤 배례소를 들렀다가 돌아가는 분이 많은데, 오쿠샤 배례소 뒤에는 아주 거대한 진자의 영토가 펼쳐집니다. 나라 시대에 이 진자에서 모시는 신이 내렸다고 하는 이나리산. 이 산을 참배하는 <오야마 메구리>라는 순례길이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는 분은 들러봅시다.

또 이 진자의 근처에는 유카타를 렌털해주는 가게도 많아, 유카타를 입고 일본의 1300년 된 진자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홈페이지 (한글) http://inari.jp/ko/
>교토본선 후시미 이나리 역 혹은 JR 나라선 이나리 역에서 도보 5분
>참관료 무료
>참관 시간 7시-18시

2 위, 히로시마현히로시마시히로시마평화기념자료관 (원폭돔, 평화기념공원포함)트립 어드바이저의 조사에서 매년톱3에오르는히로시마평화기념자료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도등록된곳으로, 2016년 5월, 오바마대통령이미국의현직대통령으로서는처음으로미국이원자폭탄을떨어뜨린히로시마에방문하여한층더전세계의시선을끌게된곳입니다. 세계에서유일하게핵병기에의한피폭지의자료관을, 눈으로보고, 피부로느끼고자많은외국인이이곳을방문하며, 현대역사속에서일어난큰비극에대해다시돌아보는계기로삼고있습니다. 원자폭탄투하에의해파멸적인피해를 입은히로시마는, 세계를향해인류의평화를길이길이호소하는목적으로 1955년에히로시마평화기념공원을세웠습니다. 매년 8월 6일에는, 이곳에서평화기념식전이행해진답니다. 공원내에는원자 폭탄의 투하와 관련하여 많은기념비가설치되어있습니다.

<원폭돔>

1996년에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등록된원폭돔은, 전후 직전에는힘든기억을생각나게하기에철거했으면좋겠다는시민들의 목소리도있었지만, 핵병기의위력과그피해를후세에전하기위해수복을거쳐지금까지보전되고있습니다. 원폭을 맞아 뼈대만 남은 원폭 돔. 1945년 여름에 일어난 원자 폭탄 투하의 잔영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후세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https://www.photo-ac.com/>
>원폭돔홈페이지
<http://honyaku.j-server.com/LUCHRSMC/ns/tl.cgi/http%3a//www.city.hiroshima.lg.jp/www/dome/index.html?SLANG=ja&TLANG=ko&XMODE=0&XCHARSET=utf-8&XJSID=0>

<히로시마평화기념자료관>
히로시마의원폭피해의참상을후세에전하기위한시설로써세워진박물관입니다. 피폭까지와, 원폭투하후의히로시마시에관한역사물전시와원폭에의한인적. 물적피해의양상, 피폭자의유품등, 수장품은약 2만 1,000점에 이릅니다. 그중에서도피해를보았던아이들의원폭투하당시입었던옷과들고있었던도시락등의전시가인상깊답니다.

히로시마는 이 평화기념자료관외에도 히로시마 시내를 달리는 트램과 일본의 쏘울 요리중 하나인 오코노미야키, 그 중에서도 소바와 계란 후라이를 함께 곁들여서 만드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가 유명하며, 바다에 떠 있는 빨간 도리이가 유명한 미야지마도 있어, 관광 도시로 인기가 있습니다. 도쿄와 교토 외에 지방의 이색적인 관광을 원하시는 분에게 권합니다.

  1. 3위, 히로시마현 미야지마 (宮島)
     2위의 히로시마 평화 기념 공원에서도 소개한 미야지마. 바다에 떠 있는 크고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인 히로시마현 미야지마의 이츠쿠시마 진자 (厳島神社). 오래전부터마을사람들에게는섬그자체가신앙의대상이되었다는신비의섬입니다. 이츠쿠시마진자와그주변지역일대는세계유산이면서, 일본삼대절경의하나이기도합니다. 이츠쿠시마진자는 1400년이상의역사가있으며주황색의사당은헤이안시대의양식을취하고있답니다. 만수와간수시, 그모습을변화시키는환상적인도리이가많은사람을매료시키며, 일본국내외의관광객들을이곳으로불러들인답니다.

조수는 6시간마다 만수와 간수로 바뀌며, 조수의 상황에 따라 도리이가 바다에 떠 있는 시간과 도리이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계절과 시간대에 의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 신비로운 도리이는 예전에도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미야지마에 도착하면, 야생의 사슴이 맞아줍니다. 사슴과 1400년 전의 사당과 신비로운 도리이…. 아름다운 태고의 모습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미야지마….. 히로시마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4 위, 나라의 랜드 마크, 도다이지 (東大寺), 나라현 나라시 (奈良県奈良市)  
나라의 도다이지 대불은, 일본의 수학여행 코스로 인기 있는 곳으로, 일본인이라면 수학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한 번쯤은 방문한 적이 있는 곳입니다. 이 일본 국민의 관광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답니다. 가는 길은 버스 혹은 긴테쓰 나라선의 나라 역에서 시내 순환 버스로 「동대사 대불전」 정류장에서 내려서 갈 수도 있지만, 긴테쓰 나라 역에서 나라 공원을 천천히 산보하며 나라 공원의 명물인 사슴들과 나라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걸어서 가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보로 약 20 –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동대사에 도착하면 우선 맞이하는 것이 국보인 「동대사 남대문(東大寺 南大門)」입니다. 18개의 굵은 지붕이 늘어서며, 문의 높이는 25미터로 일본 국내 최대급의 문으로 이 문의 가장 큰 볼거리는 문의 좌우에 서 있는 목조의 「금강력사상(金剛力士像)」입니다. 높이 약 8.4 미터의 거대한 목상으로 이것도 국보이랍니다. 약 3000여 개의 부품을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제작을 완성하였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그 다음 볼거리는 나라의 대불을 안치하고 있는 세계 최대급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인 대불전입니다. 이 대불전은 나라시대인 758년에 건축되었습니다만, 전화로 2번에 걸쳐 소실. 현재것은 에도시대인 1709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이 대불전에 안치되어 있는 나라의 대불입니다. 높이 15미터의 청동 좌불상입니다. 이것 역시 국보입니다. 청동 불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랍니다.

이 외에도 동대사에는 자체 박물관과 여러가지 부속 건물들이 있고, 그 부속 건물들도 대부분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와의 연관도 깊은 고도 나라… 그래서 그런지 이 나라에 오면 편안함을

느낍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목재가 주는 따뜻함과 중후함, 그리고 박동감있는 표현과 그 큰 스케일에서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끼게 된답니다.

>도다이지 공식 홈페이지 (영어)
<http://www.todaiji.or.jp/english/index.html>
>긴테쓰 나라 역에서 도보 약 20분, 동대사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5분
>참관료  대불전과 동대사 뮤지엄 세트 어른 1000엔, 초등학생 400엔
>참관 시간 9시 30분 -17시 30분 (11월 – 3월은 17시까지)

5. 2018년 2위, 아키바 후쿠로(아키바 부엉이)

2018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 2위는 조금 이색적인 장소인데요, 도쿄의 오타쿠 문화의 성지 아키하바라의 부엉이와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JR 아키하바라(秋葉原) 역의 전기가 입구를 나와서 도보로 4분. 중앙로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간 곳에 아울의 숲(アウルの森)이있습니다. 빌딩 5층에서엘리베이터를내리면, 별세계가펼쳐진답니다. 마치정글과같은공간에압도당합니다.

아울의숲에서는부엉이의사진을찍거나, 부엉이를쓰다듬는등부엉이와여러가지교류를할수있답니다. 환경정비, 비용면과수면등에서좀처럼키우기힘든부엉이입니다만, 이카페에서일상에서만날기회가별로없는부엉이와시간을보낼수있습니다.

도쿄내에는아키하바라외에도몇군데부엉이카페가있습니다만, 이아키하바라의부엉이카페는입장료도다른곳에비해저렴하고, 주말이나공휴일등의붐빌때외에는시간제한없이즐길수있습니다.

<http://akiba2960.com/>

>JR 아키하바라 역에서 도보 4분
>입장료 824엔(세금 불표함, 원 드링크 포함)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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